【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14일 오전 여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주최로 제5회 여주시 저류지 팀 추월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2013년부터 여주・이천・양평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여서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해 추진해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대회가 열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준비부족으로 여러 일들이 벌어졌다. 일기예보에 강풍소식도 있었지만 주최 측은 본부석으로 사용되는 천막은 물론 참가자 대기실로 이용되는 천막 등을 고정을 시키지 않아 바람에 날라가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천막 지붕천이 벗겨져 날아가고 천막은 옆 냇가에 빠져 낚시대로 건져올리는 등 해프닝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