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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캐릭터 연기, 9월 크랭크인
등록날짜 [ 2017년08월11일 15시59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배우 남규리가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남규리는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인 스릴러 영화 <데자뷰>에 출연해 처음으로 스릴러 연기에 도전한다.

<데자뷰>는 신경쇠약 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로 고경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남규리는 트라우마로 점점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지민 역을 맡아 지금까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기억과 혼란스러운 현실로 점차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남규리는 지난 2008년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에 출연해 호연을 보여줬다. 

<데자뷰>는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뒤 9월 크랭크인되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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