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부산국제영화제가 임시총회에서 연임을 신임받은 이용관 현 이사장 (사진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사)부산국제영화제가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현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사)부산국제영화제는 27일 오후,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2022년 1차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현 이사장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 멤버로 수석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집행위원장을 거쳐 지난 4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위촉돼 영화제 정상화를 이끈 것은 물론 지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방역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4년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더 이끌게 된 이용관 이사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영화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허문영 영화제집행위원장과 오석근 마켓운영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마련된 새 중장기 비전 안으로 향후 10년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용관 이사장의 행보와 올해 영화제의 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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